문화일보
엔비디아 시총 세계 1위… AI 경쟁력 강화 더 절실해졌다
24-07-31 16:01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끄는 엔비디아가 시가총액에서 세계 정상에 올랐다.
몇 년 전만 해도 게임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 정도로 알려졌던 회사가 마이크로소프트(MS)·애플 같은 초일류 빅테크들을 제치고 시장 가치가 세계 최고인 기업으로 평가받게 된 것이다. 엔비디아는 18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총이 3조3350억 달러(약 4609조 원)로 1위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오픈AI가 2022년 11월 대화형 AI 챗봇을 공개한 것을 계기로, GPU가 AI 교육에서 핵심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 주가가 1년 반 동안 9배 넘게 오르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세계 경제를 수십 년 간 선도해왔던 MS 및 애플 등과 함께 최첨단 기술과 미래산업을 놓고 치열하게 선두 경쟁을 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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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문화일보[https://munhwa.com/news/view.html?no=202406190107311100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