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5000만원 넘는 그 귀한 엔비디아 GPU, 시간당 1만 7000원에"
24-07-31 15:57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핵심 부품인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생성형 AI 플랫폼 등을 매달 일정액을 받고 빌려주는 구독형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AI 시장이 커지면서 최근 GPU 등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국내외 IT 기업들은 기존에도 일부 소프트웨어를 구독형으로 서비스해 왔지만, AI 열풍에 GPU 같은 부품과 생성형 AI 플랫폼까지 구독형 상품으로 내놓은 것이다.
이로써 자금력이 떨어지는 스타트업들은 GPU 등을 직접 구매할 필요 없이 가상 환경(클라우드)에서 빌려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장조사업체 포천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서비스형(구독형) GPU(GPUaaS·GPU as a Service) 시장은 2023년 31억6000만달러(약 4조2500억원)에서 2030년 255억3000만달러(약 34조3500억원)로 8배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GPUaaS
‘GPU as a Service’의 약자로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말한다.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개발·활용하고자 GPU를 직접 설치하는 대신 클라우드라는 가상 공간에서 GPU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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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4/03/28/FWN6IVAZWJBBBIVMJ2GU3F2A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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