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29 15:41
주식회사 글로벌유니트에이(이하 “글로벌유니트에이”), 쿠바아트센터, 한국중소기업금융협회는 27일 AI 기반 예술가 창업지원과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성장하는 문화예술계 AI 시장에서 예술가들이 도출한 창의적인 작품을 AI와 융합하여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이를 판매, 수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글로벌유니트에이는 자사의 AI 데이터센터 ‘지필드’를 통해 운영 서버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이커머스 플랫폼 및 콘텐츠의 상품화 지원에 나선다. 창업을 희망하는 예술가들에게 체계적인 창업 컨설팅은 물론 이커머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매칭, 순수 예술작품과 AI의 융합을 통해 예술 콘텐츠 개발 및 제작을 지원하여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돕는다.
쿠바아트센터는 자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예술가 및 후견인을 모집하고, 온·오프라인 전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자작 작품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사업 창업을 지원해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중소기업금융협회는 예술가들의 창업 과정에 필요한 각종 자문, 컨설팅 및 제도적 지원을 위한 전담 TF-팀을 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창업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이커머스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급성장 중인 문화예술계 AI 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2023년 기준 32억 달러 규모로 평가된 이 시장은 2033년까지 4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 28.9%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이 중 “생성형 AI” 시장은 전체의 44%를 차지하며, 2032년까지 58억 달러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유니트에이, 쿠바아트센터, 한국중소기업금융협회는 AI와 데이터센터를 기반한 안정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예술가들이 순수 작품활동은 물론 AI와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상업성 있는 콘텐츠를 창작 및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하여 순수 예술가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AI 시대에 문화예술계의 신선한 바람과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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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DD7DV5JX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