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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AI 시장 규모가 심상치 않다. 글로벌 리서치 회사인 마켓앤마켓이 ‘2030년까지의 글로벌 AI시장 전망’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AI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35.7%에 달하며 2030년 1조 3,339억원 달러 규모로 고속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국내 인공지능 시장도 함께 성장 중이다. 한국 IDC에서 발간한 ‘국내 인공지능 분석 시장 전망, 2023-2027′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4.9%를 기록하며 2027년까지 4조 4,636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국회에서는 AI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여, AI 산업 육성의 기본법 제정을 비롯해 관련 제도 정비를 논하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AI 산업의 성장세가 폭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AI 클라우드 데이터 기업 (주)글로벌유니트에이가 새로운 형태의 AI 인프라 구축사업에 시동을 걸어 주목받고 있다.

(주)글로벌유니트에이의 핵심 비즈니스 중 하나는 ‘데이터 저장사업’이다. 2017년부터 데이터를 조각화, 암호화하여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IPFS 분산형 저장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현재 국내 IPFS 분산형 저장분야 선두자로 성장했다. KT IDC 센터를 포함하여 국내 IPFS 분산형 저장공간을 150PB이상 확보하여 대내외적으로 안정적이고 안전한 데이터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기업과 개인이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보관, 활용하기 위한 영지식 증명(Zero Knowledge)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 가운데 (주)글로벌유니트에이는 일반기업은 물론 AI 창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에게 최적화된 실전형 AI 클라우드 서버 및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신 사업모델을 올 7월 중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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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it-science/2024/07/10/2KNZC7OK7ZF4NILJRTKXRAEFYY/?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